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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다한 세상 소식

미키정 하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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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15일 재방송된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하리수가 자신의 인생 중 베스트3 중 하나로 결혼을 꼽았다.하리수는 "원래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왜냐하면 트랜스젠더의 삶을 얻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널 사랑하지만 결혼은 안 된다`, `아이를 가질 수 없으니까 결혼은 안 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유명한 사람들과 적지 않게 만났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갑자기 `지금이 내가 결혼할 때구나`하고 생각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왔다. 그 사람과 있으면 편안했다"라고 전 남편 미키정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전남편 미키정과 2007년 결혼했지만 2017년에 이혼했다. 하리수는 "제 전남편이 남자와의 가벼운 스킨십도 싫어했다.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제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남편도 트랜스젠더가 아니냐` 등의 인신공격과 비하적인 말을 많이 들었다. 그걸 듣고도 의연하게 나를 지켜줬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SBS플러스)이어 "결혼 생활하면서 시부모님도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줬다. 그런데 그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 보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의 애를 낳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그래서 사실 여자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사람의 자궁을 이식하려는 수술까지 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리수는 "장기를 이식하려면 면역억제제를 1년 정도 맞아야 하고 이식 후에도 계속 먹어야 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야 한다"며 "남편이 원한 것은 아니다.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 개인의 욕심이었다"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현재 전남편 미키정과 생일과 명절 정도는 챙기는 사이라고.... 하리수는 새 인연을 만나고 싶으냐는 생각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고 산 적은 없다"며 "11년간의 사랑에 이어 11개월 후에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서 지금 2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하네. 뭐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 아는 것이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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