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 비용, 투표율? 사전투표?

경찰이 4·7 재·보궐 선거 경비·안전활동에 1만6696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오는 7일 투표소 3459개소, 개표소 55개소, 투표함 회송 노선 3514개 등 총 7028개소를 대상으로 경비·안전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투표소 인근에서 매시간 112 순찰차를 운용하고 투표소와 경찰관서간 핫라인을 가동하며 신속대응팀이 출동대기한다. 투표소 내 질서유지와 소란행위 제지는 1차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지만 선관위의 요청이 있거나 폭력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경찰관이 투표소 내부에 진입해 질서 유지 업무를 맡는다.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동할 때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배치해 선관위 직원과 합동근무한다. 개표소에서는 당일 오후 4시쯤 소방당국 등과 안전점검을 한 후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를 하고 선관위와 합동으로 개표소 출입구 출입을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