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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다한 세상 소식

금쪽 같은 내새끼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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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정형돈이 욕설하는 금쪽이 모습에 탄식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잦은 욕설로 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엄마는 선생님과의 상담을 위해 학교에 방문한다. 선생님은 "금쪽이가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는데, 지난 1년간 지켜본 결과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며 금쪽이의 학교생활 태도를 설명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정형돈이 욕설하는 금쪽이에 탄식한다. 채널A 제공<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는 "온갖 훈육 방법을 다 써봤지만, 아이가 따라 주지 않는다", "너무 벅차서 매일 울고 있다"며 어렵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편, 학교 운동장에서 동생과 놀던 금쪽이는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자 거친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동생도 형을 따라 욕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형돈은 "욕설을 쓰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인)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는 제멋대로인 아이가 아니라 불편할 때 욕설을 한다"며 금쪽이의 특성을 분석한다.


뒤이어, 금쪽이와 엄마는 최근 급격히 살이 찐 금쪽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병원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금쪽이는 짜증 내면서 밖으로 나갔고, 엄마가 들어오라고 하자 또다시 욕설을 내뱉는다.


갑자기 병원 의자에 누워버리는 금쪽이의 행동에 엄마는 예의를 지키라고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의 말을 무시한다. 검사가 모두 끝난 후, 담당 의사는 "동일연령 대비 체중이 100명 중에 99.9등이고, 지방간과 고혈압까지 있다"며 소아비만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충격을 받은 금쪽이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한편, 금쪽이는 "엄마랑 있으면 웃어본 적이 없다"며 "엄마에게 나는 동생을 오염시키는 병균 같은 존재"라고 엄마와의 멀어진 사이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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