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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다한 세상 소식

스티브잡스 이력서? 애플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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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48년 전인 지난 1973년, 당시 18살일 때 취업을 위해 자필로 작성한 이력서가 22만2400달러(2억540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판매됐던 가격인 17만4757달러(1억9700만원)를 훌쩍 넘어섰다.


24알(현지시각) 외신 맥루머스는 지난달 미국 경매 사이트 차터필드(Charterfields)에 등록된 스티브 잡스의 자필 이력서가 22만240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낙찰자는 영국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필 이력서는 최초 경매에 올라왔던 2018년 당시 예상 낙찰가가 5만 달러였다. 하지만 최종 낙찰가는 예상가의 3배가 넘어갔다. 3년만에 다시 경매에 부쳐진 이 이력서는 종전 낙찰가보다 약 5만 달러 비싸지며 최고 낙찰가를 갱신했다.




종이 한 장인 이 이력서에는 양식의 절반 정도가 채워져 있다. 스티브 잡스는 전공에 영문학이라 쓰고, 운전면허는 '있다'고 적었다. 교통수단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하지만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다.


보유 기술은 '컴퓨터와 계산기'를 선택했고, 관심 분야로는 '전자 기술 또는 디자인 공학-디지털'과 함께 인턴으로 근무했던 회사 '휴렛 팩커드'(HP)를 적어 눈길을 끈다. 스티브 잡스는 197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HP에 하계 인턴으로 채용됐었다. 이력서는 포틀랜드에 위치한 리드 칼리지 재학 시절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주소란에 대학 이름을 적었다.


이 이력서는 가벼운 얼룩과 주름, 상단의 오래된 투명 테이프를 제외하면 매우 양호한 상태다. 이력서와 함께 편지와 정품 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지난 1일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함께 만든 애플 첫 개인용 컴퓨터 '애플1'이 경매 시작가 150만 달러(약 16억 7865만원)로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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