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관련해서 시끄러웠었는데, 3가지 이슈 사항을 보려고 한다.
1. 국뽕이다, 미국 상장해서 100조가 된 것이다.
2. 쿠팡 벨류에이션에 관한 것이다.
3. 쿠팡이 저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니 라는 것이다.
쿠팡은 미국에 사업자등록증을 낸 회사이고 모회사가 미국에 있다. 자회사인 쿠팡이 우리나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본사가 미국에 있고 최대주주는 일본인이고 미국에 상장하는 게 당연할 수 있는데 우리는 오해를 할 수 있다. 경제성을 따져보면 우리나라에서 고용하고 우리 나라에 세금을 내기 때문에 궂이 국적을 따질 필요가 있나 싶다. 우리가 tv를 보면 장 화면을 많이 보이는게 이게 뉴용상장 거래소이다.
나스닥이 아니라 나이스에 상장을 한 이유가 뭔가 더 클래스가 더 높은 곳이라는 곳이라고 하였다. 나스닥에 상장은 적자 기업이다 보니 안 받아줬을 가능성도 있었다. 나이스 증시에는 오픈밸을 울리는데 미국 성조기와 대한민국 국기가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한국의 아마존이라는 이름으로 쿠팡 상장을 하면서 기대를 많이 받았다. 큰 이벤트를 하면서 마켓팅 쇼를 하였다.
벨류에이션 이슈가 있다. 공모가를 35달러로 받았다. 돌아다니면서 로드쇼 하다보니,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고 공모가를 올렸다. 시가 총액이 63~66조원 정도 되는데 블룸버그가 쿠팡을 300억 달러 정도 (33조~34조원) 예상하였고 월스트리트저널은 55 조원 정도를 생각하였다. 외신들이 예상한 것보다 쿠팡이 공모 희망가를 제시하였다. 공모가는 35달러에 시작한 것은 반응이 처음에 좋았다는 것이다. 상장한 첫날 시초가가 40% 넘게 기록하였다. 높은 시초가에 시작했는데 80%가 더 높게 올라갔다. 35달러에서 시작에서 69까지 갔었었다. 마감은 좀 빠지면서 49달러에서 마쳤다. 100조까지 시총이 갔었는데 이는 삼성전자 근처까지 가는 것이다.
정프로 질문 : 쿠팡이 뭔줄 알고 미국 사람들이 사는 것인가?
쿠팡은 2019년 우버가 상장한 이유로 최대 상장 기업이 되었다. 외국 기업으로는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상장이 되었다. 5조원 정도를 공모를 통해서 자금 조달을 하였다. 유통허브는 밸류에이션을 pbr 이나 per 로 하지 않는다. 유통업에서는 아마존이 시장을 이상하게 바꿔놓은 게 오랫동안 이익을 오랫동안 안 냈다. 번돈은 족족 투자하고 배당도 안 하고 기업 사이즈를 높여놨다. 다만 성장을 엄청 높여놓았다. 이거를 per 로 계산하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 psr 이나 거래액을 가지고 하는 pnv 를 (얼마나 거래했냐) 를 쓴다. 쿠팡은 2021년 예상 매출을 20조원 정도로 예상을 한다. 시가 총액이 50조원이 될 때, psr 2.5배 되는 것인다. 다른 기업들을 보면 알리바바가 psr 이 5배, 아마존이 3.5배 정도 된다. 2.5배정도면 알리바바의 절반 정도이다.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은 40%가 넘고 중국과 미국을 한국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인데, 쿠팡이 이들과 동일하게 비교를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체시가 총액을 보면 아마존은 1700조원정도 되고, 쿠팡은 많이 받아야 100조정도이고, 알리바바는 800조원정도이다.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마존보다 쿠팡의 성장 잠재력은 더 높은 상황이라고 얘기를 하였다. 물류 사업이라는 것은 지역적인 특성, 기술적 특성이란 관련이 있다. 쿠팡에 관련해서는 한국적인 특성이 쿠팡의 매력을 높여준다고 평가하였다. 지역은 좁은데 인구가 조밀하게 있고 인구밀도가 높다. 완벽한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너무 넓은 지역을 책임지고 있기에 오히려 독점성이 떨어질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작은 나라이기에 더 촘촘하게 물류를 하면 독점할 수 있다고 평가를 하였다.
쿠팡을 잘 모르니 미국 사람들이 잘 못 벨류를 정한게 아닌가 하였는데, 물류 측면에서 볼 때 타당하게 보는 것일 수도 있다. 쿠팡의 당일배송을 굉장히 놀랍고 뛰어나게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우리를 낮게 평가를 했던 거지 외국에서 보는 시점이 더 맞을 것 일수도 있다. 시장에서 김범석 대표에게 목표가가 어떻게 올라갔냐고 물었는데 김범석 대표가 "반품시스템, 새벽배송 을 강조하니 투자자들이 너무 좋아하였다 " 라고 하였다. 밤 12시 전에만 주문하면 새벽 7시까지 배달해주는거, 바로 환불 서비스 등 물류망이 촘촘하여 가능한 서비스들이다. 미국인이나 중국인이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시스템이다.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기에 공모가를 높였던 것이다.
쿠팡은 국내전용이라고 평가 절하를 받는데, 우리나라 커머스 시장 규모는 최소한 530조원이 된다고 김범석 의장이 얘기를 하였다. 쿠팡이 시장 파이만 더 늘려도 25배를 더 먹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었었다. 외국 투자자입장에서는 알리바바와 아마존이 들어가지 못하는 시장에서 독점력을 키우는 것을 좋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70% 가구가 쿠팡 물류 시설과 10km 이내에 위치한다 라는 것은 땅이 큰 나라에서는 상상이 안 되는 것이다. 이번에 5조원 조달하고 1조원 추가로 해서 수도권 외 지역에 물류센터를 지을 것이라고 한다.
쿠팡에 로켓배송이 되는 지도가 있다. 서울 인근 수도권, 서울, 대구 조금, 전남 조금, 광주 조금 등 면적으로 보면 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물류망을 넓혀서 독점을 하게 되면 더 큰 파이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자금 조달로 좋은 일자리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커머스에는 두가지가 있다. 쿠팡처럼 직접 매입해서 직접 뿌리는 것, 오픈마켓 형식처럼 매대 깔아놓고 물건 파는 사람과 물건 사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소상공인들의 물건을 어떻게 갖다 줄 것인가, 이 물류를 쿠팡이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파이는 현재 작으나, 오픈 마켓 상대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제공을 하게 되면 정말 어마어마한 독점망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강하게 보는 측면은 직매입을 경쟁력있게 보고 있고, 풀필먼트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쿠팡은 풀필먼트 서비스로 영업 적자가 줄어들고 경영 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 투자자들이 이커머스가 대단하고 아마존의 성장을 봤는데, 또 다른 아마존이 없을 까를 보았다. 쇼피라는 곳이 있다. 여기가 동남아 7개국에서 하고 있고 모회사가 SEA 라는 곳이다. SEA 가 미국에서 상장할 때, 초기에 10~15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었다.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주가가 280달러까지 갔다. 주가 상승률 280% 가 되었다. 제 2의 아마존을 찾는 작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쇼피의 예상 매출은 약 5조원인데, 쿠팡은 약 20조원이 되는데, SEA 의 시가총액은 120조원이다. 뭔가 좀 언밸런스하고 불편한 것이 있다. 이커머스에서 SEA 가 인정받는 것은 다른 나라에도 가고 있고, 페이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높은 밸류를 받는 이유들은 있다. 동남아 확장 등 게임쪽으로 발달하는 것도 밸류에이션을 더 받는 것은 이해가 되나, 쿠팡이 규모도 크고 믈류도 잘 되어 있는데 100조가 터무니 없는 거냐고 할 때는 그거는 아닌 것 같다.
정프로 질문 : 100조가 지금까지의 확장성을 보고 그 돈이 매겨진거지 유통으로는 그 돈을 매길 수 없다는데?
쿠팡도 알고 있다. 최근 OTT, 배달 등 새로운 것들을 붙이고 있다. 이커머스가 성장이 되면 여기에 어떤 사업이 추가 되는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도 아마존 웹사이트도 돈을 벌고 있다. 쿠팡의 밸류에이션도 물류만 보는 게 아닌 상황이다. 다만 물류를 철저히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이유는 물리적인 투자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커머스가 물류를 가지고 있을 때 부가 서비스를 붙인다면 더 큰 밸류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보다는 게임, 컨텐츠 쪽으로는 약할수 있다 다만 이커머스가 강해지면 다른 서비스가 강해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다른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마켓컬리의 경우 상장을 한다는데 1조원 가치가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얘기를 하였다. 1조원은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네이버의 가치를 새롭게 보는 가치가 생겼고, 네이버 쇼핑의 시장 점유율이 쿠팡보다 높고 거래액도 높다. 또한 네이버에는 넵툰, 광고 등 큰 플랫폼인데 지금 시가총액이 60조원이다. 지금 쿠팡은 커머스만 가지고 100조이다. 그러면 네이버 쇼핑만 짤라서 밸류 받아도 최소 30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치를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이마트가 현재 시가총액이 5조원 밖에 되지 않는다. 롯데쇼핑 같은 경우, 3조 4천억이다. GS 리테일이 2조 7천억이다. 우리가 밸류에이션을 다르게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되고 있다.
'일상 > 잡다한 세상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공무원 세종 거주 불가? 세종시 집값? (0) | 2021.03.22 |
---|---|
광안대교에서 추락? (0) | 2021.03.22 |
나이키 신발? 주식? (0) | 2021.03.21 |
티팬티 아저씨...과다 노출?? (0) | 2021.03.21 |
따상상 개미들의 힘! sk바이오 사이언스 (0) | 202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