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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도지코인 수십억 이득? 골드만 삭스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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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고위직 임원이 암호화폐(가상화폐) 도지코인으로 수백만 달러(수십억원)을 벌어 사표를 던진 사실이 알려졌다.

© ⓒ중앙일보 지난 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암호화폐 시장을 띄우며 올린 이미지. 장난 삼아 만든 도지코인의 상징 시바견이 달 착륙을 한 모습을 그렸다. [머스크 트위터 캡처]

지난 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암호화폐 시장을 띄우며 올린 이미지. 장난 삼아 만든 도지코인의 상징 시바견이 달 착륙을 한 모습을 그렸다. [머스크 트위터 캡처]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천은 골드만삭스 런던사무소의 임원인 아지즈 맥마흔이 최근 도지코인으로 수백만 달러 수익을 내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맥마흔이 퇴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어떤 사유로 퇴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맥마흔이 도지코인 투자로 얼마를 벌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가 골드만삭스에서도 고임금을 받던 임원급이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투자 수익이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게 포천의 추측이다. 

 

포천은 맥마흔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 전에 도지코인을 전량 매각했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그가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증권가의 오랜 격언을 실천했을 거란 판단에서다. 

 

실제로 머스크 CEO가 SNL에 출연한 직후 도지코인은 이틀 연속 폭락했다가, 11일부터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전날보다 11.42% 폭등한 50.84센트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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