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청률, 이용준 형사, 권일용, 장웨이제?

'당혹사'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새 교양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시청률은 2부 6.0%(이하 수도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준 형사의 죽음과 임신 8개월의 상태에서 실종된 중국의 아나운서 장웨이제에 대한 음모론을 파헤쳤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과거 숱한 의문과 의혹을 낳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 대한 음모론을 이야기했다.

곽재식 작가와는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실종 후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 표본으로 나타났다는 괴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웨이제는 중국 고위 권력자이던 보시라이의 아이를 임신했고, 그 사실을 누설했다가 살해당했다는 괴담의 주인공이다.

중국 다롄시에 위치해 있는 인체 표본 공장의 총책임자는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였다. 또한 구카이라이의 내연남 살인 혐의가 드러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올랐다.

'당혹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