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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시청률, 특수부대, 강철부대 훈련, 강철부대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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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강철부대’가 보여주는 진정한 승부[TV와치]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강철부대’가 보여주는 진정한 승부[TV와치]

패배는 할 수 있어도 포기는 할 수 없다. 결과는 나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강철부대'가 보여주는 '진정한 승부'는 시청자의 응원을 부른다.

 

3월 23일 첫 방송된 채널A, SKY '강철부대'가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4월 28일 방송된 6회는 시청률 4.8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2.7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강철부대'는 특수부대 출신 최정예 예비역이 모여 초월적인 피지컬과 극한의 멘탈리티 대결을 통해 가장 강력한 특수부대를 판가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수부대 팀원들은 강도 높은 미션에도 최선을 다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부대의 명예를 걸고 포기하지 않는 특수부대 팀원들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그간 밀리터리 예능들은 경쟁 속 성장과 승패 여부, 1등을 가려내는 것에 초점을 뒀다. 비전문가 출연진들은 군사 훈련을 받고 대결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이 보여주는 미숙한 모습은 의외의 웃음과 감동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기초 훈련만 가득한 군대 체험기는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

'강철부대'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출연진이 경험을 되살려 미션을 수행하고 기량을 뽐낸다. 특수부대 팀원들은 어떠한 미션에도 최선을 다한다. 자신이 속한 부대를 향한 자부심과 소속감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결국엔 해낸다.

 

이들은 40kg에 달하는 군장을 메고 하는 해발 1,000m 산악 행군에서 팀원이 체력 고갈로 뒤처지자 역주행까지 감행한다. 고지 점령전에선 완주하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산에 올라가 깃발을 꽂고 데스매치 탈락 확정에도 250kg 타이어를 뒤집으며 골인한다.

 

'강철부대'에는 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제707 특수임무단, 해군특수전전단, 군사경찰 특임대, 해난구조전대 팀원들이 출연 중이다. 색깔이 뚜렷한 부대인 만큼 미션에 따라 부대 특성이 유리해지기도, 불리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특수부대 팀원들은 서로 부대에 찾아가 조언을 건네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정당당히 승부한다.

이처럼 '강철부대'는 승패 여부를 떠나 군인들의 사명감을 보여준다. 서바이벌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끝까지 해내는 것, 그것을 해내기 위해 많은 끈기와 근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특수부대 출신 출연진'이라는 차별점 때문에 주목받는 게 아니다. 베테랑 팀원들이 보여준 정신력,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응원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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