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7/23~8/8)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중앙일보 25일 일본 오사카의 유명한 쇼핑거리인 도톤보리 풍경. 코로나 사태 이후 세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날 오사카 시내는 행인이 거의 없어 도심이 텅 비었다. UPI=연합뉴스
25일 일본 오사카의 유명한 쇼핑거리인 도톤보리 풍경. 코로나 사태 이후 세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날 오사카 시내는 행인이 거의 없어 도심이 텅 비었다. UPI=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도부현에 대해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이다. 일본에서는 연일 5000명 넘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560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연일 1000명 이상 발병하는 오사카부에서 1097명, 도쿄는 2번째 긴급사태 해제 후 가장 많은 876명, 효고현 635명 등이다.
이날까지 누계 확진자는 56만명을 넘었다. 총 사망자도 9926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지금까지 9939명이 일본에서 코로나로 목숨을 잃었다.
© ⓒ중앙일보 오사카의 도톤보리. UPI=연합뉴스
오사카의 도톤보리.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오사카 시내에 걸린 긴급사태 행동요령. 의료기관 방문과 식료품 구입 등을 제외한 긴급하지 않은 외출을 삼가하라는 내용이다. UPI=연합뉴스
오사카 시내에 걸린 긴급사태 행동요령. 의료기관 방문과 식료품 구입 등을 제외한 긴급하지 않은 외출을 삼가하라는 내용이다.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문을 닫았다. UPI=연합뉴스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문을 닫았다.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관광객들이 25일 오사카의 문을 닫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관광객들이 25일 오사카의 문을 닫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전통의상에 마스크를 착용한 교토 시민이 25일 도게쓰교를 건너고 있다. 도게쓰교(渡月橋)는 달이 다리 위를 건너는 것 같다는 시가 지어졌을만큼 손꼽히는 명승지다. UPI=연합뉴스
전통의상에 마스크를 착용한 교토 시민이 25일 도게쓰교를 건너고 있다. 도게쓰교(渡月橋)는 달이 다리 위를 건너는 것 같다는 시가 지어졌을만큼 손꼽히는 명승지다.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마스크를 착용한 교토 시민이 25일 도게쓰교를 건너고 있다. UPI=연합뉴스
마스크를 착용한 교토 시민이 25일 도게쓰교를 건너고 있다. UPI=연합뉴스
© ⓒ중앙일보 오사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쓰텐카쿠가 보이는 오사카 거리. 긴급사태가 발령돼 거리가 텅 비어 있다. UPI=연합뉴스
오사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쓰텐카쿠가 보이는 오사카 거리. 긴급사태가 발령돼 거리가 텅 비어 있다. UPI=연합뉴스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정해졌다. 모든 대회 관계자는 출국 전 4일 이내 2회, 일본 도착 뒤 3일 동안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수를 비롯해 코치, 트레이너 등 선수와 함께 다니는 사람들은 4일째 이후에도 매일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다. 이동 범위도 숙소와 연습장, 경기장으로 한정하고 이동 장소와 수단을 적은 계획서에 서약한 뒤 제출해야 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건강상태 보고나 감염자 접촉 이력 관리도 실시된다.
방역이 엄격한 대신 입국 첫날부터 격리 없이 바로 훈련을 허용한다. 다만 수칙을 어길 경우 14일 동안 격리하거나 국외 추방 조치를 시행한다.
© ⓒ중앙일보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도쿄의 일본국립경기장. 도쿄올림픽조직위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4월말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 어떻게 15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치러낼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AP=연합뉴스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도쿄의 일본국립경기장. 도쿄올림픽조직위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4월말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 어떻게 15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치러낼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AP=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문체부와 질병관리청은 1월부터 선수단 백신 접종을 협의해 왔으며, 4월 초에 접종 명단을 확정했다. 출전 선수와 지도자들은 백신별 접종 주기와 경기력 유지 등을 고려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지원 인력은 현행 백신 접종지침에 따라 30살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살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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