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정준영, 불법촬영물 유포, 하이라이트? 탈퇴?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일부 누리꾼을 저격했다.

용준형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셀카를 올렸다.

이와 함께 용준형은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라. 당신의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우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고 썼다. 현재 해당 멘트는 삭제됐다.

용준형은 2019년 불법 촬영물 유포 등으로 논란이 된 가수 정준영의 단체대화방 멤버에 포함됐음을 인정하고 "팀에 2차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불법촬영을 하거나 유포하는 등 범법행위는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복무 중 무릎 부상을 입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 지난 2월26일 소집해제됐다.

용준형은 입대 이후 사과문을 비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소집해제 후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