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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4월 4주 아파트 가격동향
노원, 2022년 5월 이후 51주만에 상승
강남구도 상승전환…동남권 하락지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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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매물 소진으로 실거래가와 호가가 동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매매가격 상승지역이 17곳에서 19곳으로 증가했다. 노원구가 51주만에 0.04% 오르며 강북 가운데 처음으로 상승전환했고 강남구도 0.02% 오르며 동남권은 하락 지역이 ‘0’곳인 유일한 권역이 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 4월 4주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하락, 전세가격은 0.18% 하락하며 전주 대비 낙폭을 축소했다.
이 가운데 전국 매매가격 상승 지역은 17곳에서 19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계·상계 급매 아파트가 팔리면서 노원구(0.04%)가 지난 2022년 5월 이후 51주만에 상승 전환해 눈길을 끈다. 대세 하락장이 시작 된 이후 강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지역이 나온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계주공 9단지 49㎡는 5억 1500만 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직전 최저가격인 2월 거래가격 4억 원보다 1억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강남구(0.02%)도 2022년 7월 이후 43주만에 상승전환 했다. 앞서 상승했다 보합세로 돌아선 강동구(0.00%)를 포함한 강남 4구에서는 하락지역이 한 군데도 없었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지역 4곳(서초·강남·송파·노원), 보합 2곳(강동·동작) 등 6곳이 하락 벗어나면서 서울 전체 낙폭은 -0.08%에서 -0.07%로 둔화됐다.
전국이 전세사기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부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오히려 상승하면서 전국 낙폭은 둔화됐다. 지방(-0.18%→-0.18%)은 하락폭을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0.23%→-0.19%) 및 서울(-0.17%→-0.1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03%)는 잠실 신축 단지 위주로 수요 몰리며 상승 전환했다. 경기에서는 성남 수정구(0.13%)가 위례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지속됐다. 하남시(0.07%)는 급매물 소진으로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광명시(0.05%)는 광명뉴타운 이주영향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GT5UEUE?OutLink=n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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