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압수수색, 경찰 한국토지주택공사, 비리, 의혹, 부패, 금품 수수??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연루된 납품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특정 업체에 건설자재 납품을 몰아준 혐의 등으로 경남 진주시에 있는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들 3명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이뤄진 납품 비리에 LH 간부가 연루된 금품수수 의혹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이끌고 있는 경찰이 LH 전·현직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관련 의혹 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