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체험 당 6명 정도만 받고 타임 별로 인원제한이 있어 코로나 걱정없다~
등록하면 마치 비행기 타고 입국 하는 거 마냥 비행기 티켓도 주고 키자니아 돈인 키조도 준다.
키조를 많이 모아야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데 물건 값이...ㅋㅋㅋ
백화점도 아이 혼자 가서 스스로 물건을 비교하고 계산해야한다. 보호자 입장 불가~!!!
경제 개념 쌓기에 너무 좋은 듯...
치과 체험인데 나 진짜 저기 누워있는 아이들... 체험하는 중인 줄...
ㅋ 근데 진짜 리얼한 마네킹이었다는거...
여기는 직접 유투브로 컨텐츠 안내 영상을 찍고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곳이다. 색칠을 하고 핸드폰으로 찍으면 그 캐릭터가 티비 속의 캐릭터로 바로 연동이 되고 동화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들이 찍은 유투브 영상도 나온다.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 소개도 하면서 동화책 캐릭터도 만들어보는 시간... 끝나면 스티커 사진도 찍어준다. 다만 유투브 영상은 보고 나면 바로 삭제된다...ㅠ
여기는 파리바게트 체험... 먹는 빵을 실제 받을 수 있어서 여기는 돈을 내고 들어가야한다. 우리 돈 말고 키조...ㅋㅋ
생지를 만지고 계란 물도 칠해보고 모양도 잡아 본다. 다만 시간 상 오븐에 직접 넣고 굽는 것은 아니고 이미 구워준거에 크림을 넣고 포장하는 것은 아이가 체험 가능하다.
여기는 신생아 돌보는 곳! 리얼한 신생아 아기 모형이 있고 직접 씻겨보고 옷도 입히고 기저귀도 입히고 분유도 주는 체험이다. 단아는 할만 했는데 아기 모형만한 작은 아이들이 하기에는 버거워 보였다... ㅋㅋㅋ 조금 힘들어보임. 아기 막 한 손으로 들고 덜렁덜렁....
여기는 공연 기획단. 직접 공연을 연습하고 같이 노래도 불러보고 퍼레이드도 해보고 중앙 무대에서 공연도 직접한다. 같이 하시는 선생님들이 매우 유쾌하셔서 단아도 즐거워함. 근데 나이 좀 들면 챙피하다고 안 할듯... 이 체험은 하루에 2번 정도 밖에 없는 거 같다.
여기는 경찰 체험. 도둑 잡고 뭐 이런 건 아니고 분실물 찾아주는 건데 단아는 폭탄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울면서 저 안하면 안되냐며... 같이 체험한 동생들이 '언니 괜찮아~~'라면서 오히려 위로해주더라는... 직접 순찰도 하고 분실물도 찾아주고 끝나고 나면 리얼한 경찰 이수증도 준다.
여기는 가자마자 제일 먼저 간곳!! 아이스크림 체험~ 원하는 맛을 골라(31개 아님... 바닐라 초코 딸기 중에 1개 고르기.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들어가기 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인보우샤베트 중에 뭘 골라야되나며 엄청 고민함... ) 각종 토핑을 올리고 데코를 하여 가지고 나와서 먹을 수 있다. 먹을 것을 받을 수 있는 체험은 키조를 받는게 아니라 내야한다는거~
아이와 반 나절 놀기 너무 좋고 중학생이나 초등 고학년 가기전에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체험하고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할인 받고 들어가면 괜찮은 듯. 단아와 다음 방학에 또 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승무원, 파리바게트, 경찰, 공연 기획, 동화책 개발자, 치과 체험을 했는데 시간 4시간 훌쩍 가버렸다. 다음에는 사이다 만들기, 핫도그, 소세지, 라면, 과자, 초코렛체험 등도 유명하니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