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1월 등교? 위드코로나? 전면등교? 11월전면등교? 백신접종률? 학교등교? 수능등교가능? 학교일상회복? 대면수업확대? 교외체험학습?

728x90
반응형

1.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수도권 등교 확대 추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가기 위한 정부 계획의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3차례에 걸친, 단계적 규제 완화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을 풀고, 모일 수 있는 인원도 늘게 되는데요. 교육 분야에선 수도권의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막바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교외체험학습 등 그동안 제약됐던 활동도 일부 완화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한 교육현장의 방역완화 만큼은 백신 접종률을 조건으로 걸지 않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을 자율에 맡긴 취지를 존중한다는 것인데요. 다만 교육부는 어느 정도 방역수칙이 완화되더라도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를 벗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의 부담을 고려할 때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고, 방역 당국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여,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 KT 통신장애로 학교 원격수업 차질‥

7,742곳 영향

25일 오전 발생한 KT 통신망 오류로 인해, 학교 현장의 수업과 행정 업무가 약 40분 동안 차질을 빚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7천7백여 곳이 인터넷 서비스 마비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이 끊겨 갑작스럽게 원격수업이 중단된 것은 물론 대면 수업을 진행한 학급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자료 활용을 하지 못해 학생과 교사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수도권 일부 지역과 부산, 울산 등 KT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12개 지역 교육청에서는 코로나 자가진단앱과 재해복구센터 등의 운영에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3. 부산시교육청,

‘부산학생 독서생태지도’ 개발·보급

출처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생활 근거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알려주는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를 개발하여 부산지역 초·중·고등(특수)학생들에게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는 학생들에게 독서 기회를 넓혀주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부산지역을 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 등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세분화하여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시설, 자연환경 등 각종 독서교육 연계자원을 담았습니다. 또 학생들이 연이어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35개의 독서생태체험코스를 만들었는데요. 이들 체험코스는 지역의 문화, 예술, 환경, 역사 자원들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독서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지도를 학생들에게 교외체험학습 및 독서 토의・토론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부모 및 교원들에게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4. 울산시교육청,

내년부터 초등 1학년 급당 20명 이하 편성

울산시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편성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학급 편성 기준을 1학년 20명 이하, 2~6학년 27명 이하로 하여, 올해 대비 117학급을 포함해 모두 144개 학급이 추가로 증설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실 전환, 모듈러 교실 설치, 과밀 지구 내 이전 개교, 교실 증축 공사 등의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초·중·고 모든 학교의 과밀학급을 2024년까지 100% 해소한다는 방침인데요. 교실 전환 및 증축, 모듈러 교실 설치 등을 통해 현재 급당 28명 이상인 55개교 737학급의 학생 수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28명 미만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같은 날 강원도교육청도 내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급 3곳 중 2곳 이상의 정원을 20명 이하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빈 교실이 있거나 특별실을 교실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 25곳에 초등 1학년 학급 46개를 내년까지 증설하여 정원 20명 이하 학급 비율을 현재 45.7%에서 67.5%로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5. 서울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

서울시교육청이 25일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대학교와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교육청과 국민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퇴직교원을 활용한 난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난독증과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는데요.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ERiD(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Dyslexia)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난독증과 난독 현상 예방·해소를 위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학교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난독 학생에게 퇴직교원의 전문적인 맞춤식 개별 지원과 난독증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난독 학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6. 일본, 교육용 전자기기 보급으로

'인터넷 괴롭힘' 증가

최근 일본 정부가 추진한 정보화 교육 사업인 GIGA 사업에 의해 일본의 모든 초‧중학생이 1인 1태블릿을 갖고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요. 이 태블릿 무료 배부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 괴롭힘이 증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이 10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한 ‘인터넷 괴롭힘’은 작년 한해 약 1만 9000건으로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사이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괴롭힘이 늘어난 배경에는 GIGA 사업에 의한 학생들의 교육용 전자기기 이용 확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 이전에는 초‧중학생이 전자기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GIGA 사업으로 학교에서 1인 1태블릿을 배부 받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자기기에 더 많이 노출되게 된 것입니다. 인터넷 괴롭힘에는 채팅 기능이 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사용하는 태블릿 단말기의 비밀번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까닭에 한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인 척하고 채팅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인터넷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태블릿 단말기를 사용할 때 비밀번호 대신 얼굴 인증 시스템을 채택하거나 학생들이 아예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등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7. 호주, 심리전 이용 부정행위 척결

호주의 한 대학이 심리전을 이용한 새로운 대화 기법을 통해 부정행위 적발에 큰 효과를 증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른바 '용감한 대화'라는 대화 기법인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에서 개발한 이 대화 기법은 학생들에게 "당신이 저지른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순순히 자백하라"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 대화 기법을 통해 실험에 참가한 대학에서만 무려 130명이 부정행위를 스스로 자백을 했고, 그뿐만 아니라 이런 과정을 통해 적발된 학생들은 '재범률'이 일반 학생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용감한 대화' 기법은 호주 대학 곳곳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또 이 기법이 학교 행정업무 편의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이 기법을 사용한 이후 학내 부정행위 처리 기간은 평균 156일에서 29일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출처] [교육뉴스 브리핑] 2021년 10월 25일 -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수도권 등교 확대 추진 외|작성자 스쿨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