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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등학교 김천 집단 감염? 전면등교? 대학병원? 확진자 증가? 인천? 고등학교 감염자? 신규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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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파주고교 총 12명…김천 19명·광주 12명
대구 남구 대학병원 42명 추가…총 70명
목욕탕·체육시설·직장 등 확진자 잇따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시작된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신흥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8.17.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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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정성원 기자 = 2학기 개학을 시작한 일부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도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11명, 가족 1명이다.

 

경북 김천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도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8명이 감염돼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모두 학생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10명, 가족 2명이다.

감염에 취약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 종합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늘어 현재까지 총 44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환자 23명, 종사자 7명, 간병인 1명, 가족 11명, 이용자 1명, 기타 1명이다.

대구 남구 대학병원과 관련해서는 42명이 무더기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0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7명, 환자 35명, 보호자 10명, 기타 8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의사와 간호사는 11명이고, 27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아직 전체 접종 완료자 중 감염자가 몇 명인지는 확인이 필요해 돌파감염 발생률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방역 당국은 통상의 0.03%와 비슷하거나 다소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 제주시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는 3명이 늘어 현재까지 총 17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간병인 8명, 환자 8명, 가족 1명이다.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55명으로 집계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25.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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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과 체육시설, 직장 등 밀집·밀폐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도 지속 중이다.

부산 강서구 목욕탕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확진됐다. 울산 중구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돼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기 양주시 건설현정과 관련해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안성시 골판지 제조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지표환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도 대전 대덕구 농수산물 시장 관련 총 8명, 충남 당진시 도금업체 관련 7명, 강원 동해시 공공기관 관련 8명, 강원 홍천군 다방 관련 6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확진자 2만52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5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 집단발생 13.1%,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0%, 해외유입 2.9% 등이었다.

언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비율은 3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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